경기 김포 아파트서 화재…1명 사망, 5명 부상
1일 오전 1시38분쯤 경기 김포시 풍무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에 있던 A(79)씨가 숨지고 A씨의 가족 4명이 부상했다. 아래층에 있던 B(86ㆍ여)씨도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집기류 등 내부 17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 소방 관계자는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이태무기자 abcdef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