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50m 소총 3자세 한국 신기록
김종현(창원시청)이 31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5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대회 사흘째 남자 일반부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463.1점을 작성,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존 한국기록은 김현준(한국체대)이 지난해 5월 한화회장배에서 세운 456.9점이었다. 한진섭(한화갤러리아)이 455.3점으로 2위, 오경석(창원시청)이 444.3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종현은 이날만 금메달 2개를 수집했다. 단체전을 겸한 개인전 본선에서 그는 1,180점을 기록, 정재승(1,167점), 오경석(1,161점) 등과 더불어 3,508점을 합작해 단체전 1위에 올랐다. 김종현은 대회 첫날 50m 소총 복사 단체전 금메달까지 더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모았다.
2015년 1분기, 공격수 활약 1위는 메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올해 1분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공격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한국시간)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5년 1분기(1∼3월) 포지션별 우수 선수 순위에 따르면 메시는 공격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메시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17골을 폭발시켰다. 2위는 분데스리가에서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는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이 꼽혔고 볼프스부르크의 고공행진을 이끄는 바스 도스트가 3위에 올랐다.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정규리그 한 경기당 평균 1.78골을 터뜨리며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거머쥔 그는 2015년이 되자 6골에 그쳤다.
리우 올림픽에 영국 축구 단일팀 성사 실패
영국 BBC는 31일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영국 단일팀을 만들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BBC는 “FA가 웨일스와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축구협회의 협조를 얻어내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다. 영국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등 4개 회원국 지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올림픽에는 이들 FIFA 회원국이 영국 단일팀으로 출전해야 한다. 2012년 자국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에는 4개 회원국이 단일팀으로 출전했지만 2016년 대회에는 단일팀 구성에 실패하면서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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