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하이그라운드, 힙합 레이블 아니다”
타블로가 최근 자신이 대표로 임명된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 GROUND)’에 대한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하이그라운드’가 힙합레이블이라고 알려진 것에 대해 타블로는 “에픽하이가 힙합하는 그룹이고 내가 래퍼라 힙합 레이블로 여겨지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정확히 말해서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레이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함께 언더와 오버의 구분 없이 높은 수준의 음악을 만들겠다”고 직접 지은 레이블명에 대한 속뜻을 밝혔다.
새로운 레이블이 탄생됐지만 에픽하이는 여전히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남는다. 타블로는 “새로운 레이블을 경영하게됐지만 소속 아티스트를 도와주는 동반자일뿐”이라며 “에픽하이가 YG를 떠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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