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남스타’ 세 명이 나란히 현역으로 입대했다.
1986년생 동갑내기 JYJ 김재중과 슈퍼주니어 성민ㆍ배우 최진혁이 31일 육군 현역병으로 나란히 입대했다.
김재중은 파주시 1사단 신병교육대로, 성민은 부천 육군 제17사단 신병교육대, 최진혁은 모처로 입소해 21개월 간의 군복무를 시작했다.

세 사람 모두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의지에 따라 입대 모습을 비공개했다. 부대 앞에서 따로 인터뷰나 사진 촬영 없이 곧바로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 역시 스타의 의사를 존중해 부대 앞으로 찾거나 요란한 이벤트 없이 입대를 축하했다. 세 사람 모두 가족들의 배웅을 받았는데 유부남인 성민은 아내 김사은의 염려 속에 입대했다. 성민은 슈퍼주니어 멤버로는 여섯 번째로 군인 신분이 됐다.
특히 김재중과 최진혁은 입대 하루 전인 SNS에 머리칼을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아쉬움을 나눴다.
김재중과 성민, 최진혁은 2016년 12월 30일 전역한다.
이현아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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