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이 크게 열리면서 서울 등 수도권의 기존 아파트 값 오름세가 한 풀 꺾이는 모양세다.
전세난에 따른 주택구매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오른 가격에 대한 추격매수가 저조하다. 매매가가 전세가에 연동돼 상승하면서 실매수자들이 전세와 매매를 놓고 다시한번 고민하는 양상이다. 또 서울 도심 재개발 물량을 비롯해 수도권 택지지구 등 유망 입지의 신규 공급이 이어지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양시장으로 분산된 영향도 크다.
아파트 매매시장은(3월27일 기준) 서울(0.10%)&신도시(0.05%)&경기·인천(0.09%) 모두 한 주전에 비해 오름폭이 0.02~0.03% 가량 줄어들었다.
채준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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