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지난해 12월 세계 판매 1위 전기차 리프 출시와 함께 제주도에 기증하기로 한 급속 충전기 2기가 오는 4월 중 설치 완료된다고 30일 밝혔다.
닛산이 기증한 급속 충전기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영영화박물관과 제주시 연동 수목원테마파크에 각각 1기씩 설치된다.
급속충전기 2기가 설치 완료되면 제주지역에서 리프 충전에 사용 가능한 급속 충전기는 48개가 된다.
제주지역 급속 충전기 설치는 ‘사회 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닛산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전기차 고객 편의 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이뤄졌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닛산은 ‘사회 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급속 충전기 설치 및 전기차 노하우 공유 등 세계적 전기차 선도기업으로서의 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닛산은 고객과 지역사회 그리고 비즈니스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선 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성환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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