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31일 열리는 2015 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2.60%는 한화-두산(1경기)전에서 두산이 한화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한화의 승리 예상은 34.18%로 집계됐고, 나머지 13.21%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2~3점)-두산(4~5점), 두산 승리 예상(9.14%)이 1순위로 집계됐다. 시즌 개막 2연전에서 한화는 넥센을 상대로 1승1패를, 두산은 NC에 2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김성근 감독을 영입한 한화는 2경기에서 무실책 경기를 하는 등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두산은 투타 모두 안정적인 모습으로 시즌 전망을 밝게 만들었다.
2경기 LG-롯데전에서는 롯데 승리 예상(41.84%)이 LG 승리 예측(40.34%)보다 다소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7.83%)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4~5점)?롯데(6~7점), 롯데 승리 예상(7.08%)이 1순위로 집계됐다.
3경기 SK-KIA전에선 SK 승리 예상(49.75%)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KIA 승리 예상(37.11%)과 같은 점수대 예상(13.1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4~5점)-KIA(2~3점), SK 승리 예상(9.86%)이 1순위로 집계됐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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