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ㆍ에어부산, 관광 전공 대학생 해외탐방 공동 추진
부산시와 에어부산㈜은 부산관광의 미래를 짊어 질 지역 관광 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관광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2015 드림투어’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관광환경을 경험하고, 부산관광 환경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그들의 시각에서 트렌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부산관광의 새로운 아이템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온ㆍ오프라인 미션 수행 우수자에게 한국관광공사와 가오슝시 후원으로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응모기간은 4월 30일까지로, 부산소재 대학의 관광관련 전공 대학생(휴학생 포함)들이 팀(2~4명)을 이뤄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부산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대만(가오슝) 탐방계획서 제출과 SNS에서 부산을 국내외에 알리는 것을 미션으로 해 1차 합격자를 선정하며, 이어 탐방계획 발표를 통해 최종합격자 20여 명을 선발, 7월 초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 가오슝을 탐방할 계획이다.
가오슝을 방문하면 팀별 자유탐방을 하면서 길거리에서 부산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고, 탐방 후 부산관광을 위한 제안발표회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 시책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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