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의 아이들
이선주 지음. 빈곤계층 소녀의 인생을 모성에 대한 불안과 잇는다. 임대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경험이 있는 작가가 당시 만났던 한 아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상한 소설. 중학생 이상. 문학동네ㆍ196쪽ㆍ1만1,000원
▦한라산의 눈물
이규희 글, 윤문영 그림. 아이들의 눈높이로 풀어낸 제주 4?3 사건 이야기. 이념도 신념도 색깔도 없는 아이들이 과연 인간보다 먼저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 초등 고학년 이상. 내인생의책ㆍ216쪽ㆍ1만2,000원
▦가위소녀
이정옥 지음. 세상과 자신을 단절시킬 수 없어 애꿎은 머리카락만 잘라내는 주인공 ‘위소’의 이야기. 작가는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과 가족, 학교, 세상을 돌아보기를 바란다. 중학생 이상. 우리같이ㆍ232쪽ㆍ1만2,000원
▦찬틱, 어디가?
모하멧 유솝 이스마일 지음. 평생을 숲에서만 살던 주인공 새 ‘찬틱’의 도시 여행기. 멋진 것은 결국 원래 자리에 있었다는 교훈을 남긴다. 3세 이상. 보림ㆍ36쪽ㆍ1만1,000원
▦칼의 아이
조선 인조 때 국운을 살리기 위해 비밀리에 제작된 ‘사진검’에 얽힌 세 아이의 운명을 그린 역사소설. 역사적 사실을 공감하고 현실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라임ㆍ224쪽ㆍ9,800원
▦꿈틀
김준철 지음. 20년 넘게 병마와 싸우면서 고통에 몸부림친 작가가 불굴의 의지로 내놓은 그림책. 공평하지 않은 세상에 분노하면서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 관심을 둔다. 양철북ㆍ32쪽ㆍ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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