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주중 대사 등 14명 신임장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주중국대사에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프랑스대사에 모철민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 등 아그레망(주재국 동의) 절차가 마무리된 대사 14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주독일 대사에는 이경수 전 외교부 차관보가, 주브라질 대사에는 이정관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 대사가, 주캐나다 대사에는 조대식 전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이, 주멕시코 대사에는 전비호 강원도 국제관계대사가 신임장을 받았다. 주카자흐스탄 대사에는 조용천 주홍콩 총영사, 주몽골 대사에는 오송 전 주캐나다 공사, 주키르키즈스탄 대사에는 정병후 전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 주카타르 대사에는 박흥경 전 주이스라엘 공사, 주튀니지 대사에는 김종석 전 주가봉 공사참사관, 주리비아 대사에는 김영채 전 주남아공 공사, 주볼리비아 대사에는 이종철 전 주유엔 참사관이 임명됐다.

최문선기자 moonsu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