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6일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본사에서 광주테크노파크와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테크노파크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해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해외 구매자 발굴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고 마케팅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37개국 44곳에서 운영 중인 해외 비즈니스센터에서 한전 협력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한다.
또 해외 비즈니스센터에서 수출 계약이 성사되면 한전과 광주테크노파크가 상담비를 포함한 마케팅 비용을 분담해 지원하기로 했다.
한전 시장개척단이 해외에서 수출촉진회를 열거나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는 경우 광주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해 현지 구매자를 초청, 수출 상담회도 열 방침이다.
한전과 광주테크노파크는 협력사업 결과를 분석해 협력연구개발과제 수행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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