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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둬야 할 황사철 차량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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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둬야 할 황사철 차량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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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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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공덕 및 대흥동 일대에서 한국로버트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각종 유해물질을 포함한 황사에 대비해 자동차 흡기 시스템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황사철 자동차 3단계 관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위해 에어필터 및 에어컨필터 점점, 넉넉한 워셔액 보충으로 운전 시야확보 등이 황사철 자동차 관리요령이라고 밝혔다. 한국로버트보쉬 제공 /2015-03-26(한국스포츠경제)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공덕 및 대흥동 일대에서 한국로버트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각종 유해물질을 포함한 황사에 대비해 자동차 흡기 시스템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황사철 자동차 3단계 관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위해 에어필터 및 에어컨필터 점점, 넉넉한 워셔액 보충으로 운전 시야확보 등이 황사철 자동차 관리요령이라고 밝혔다. 한국로버트보쉬 제공 /2015-03-26(한국스포츠경제)

황사와 미세먼지는 자동차 흡기 시스템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황사철 차량 관리법을 알아본다.

▲1단계: 자동차 마스크 ‘에어 필터‘로 엔진을 안전하게

자동차의 마스크 역할을 하는 에어필터는 외부의 미세먼지와 이물질 등을 여과해 엔진 실린더에 전달, 엔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에어필터의 여과지에 다량의 먼지가 쌓이면 엔진 출력 저하와 연료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모래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황사먼지가 불 때에는 엔진 흡기구에 설치된 에어필터의 상태를 점검하고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단계: 운전자 호흡기 건강은 ‘에어컨 필터‘ 점검으로부터

에어필터가 자동차의 마스크 역할을 한다면 캐빈(에어컨)필터는 운전자의 호흡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에어필터와 더불어 차량 내 공기 여과를 도와주는 캐빈필터의 점검도 꼼꼼히 해야 한다. 캐빈필터 여과지의 정전력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약해지므로,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3단계: 평소보다 넉넉한 ‘워셔액‘으로 황사철 시야확보에 힘써야

황사철에는 미세먼지가 앞뒤 유리창에 쌓여 운전 중 시야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때 평소와 같이 와이퍼를 작동하면 모래와 미세먼지로 인해 유리창에 흠집이 생기거나 와이퍼의 고무가 손상될 수 있다. 때문에 먼저 수건이나 먼지떨이 등으로 1차 먼지를 제거하고, 평소보다 충분한 양의 워셔액을 뿌리며 와이퍼를 작동해야 유리창의 손상을 막고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김성환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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