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26일 경기 용인시 죽전캠퍼스에서 한스 뮐러 슈타인하겐(61) 독일 드레스덴공대 총장에게 명예교육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슈타인하겐 총장은 6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5권의 저서를 발간하는 등 화학공학 분야에서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드레스덴공대는 1828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옛 동독지역의 성공적 경제성장 모델이 된 통일독일의 상징적인 대학이다. 2010년부터 총장으로 재직중인 슈타인하겐은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힘썼고 한국에 독일의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3월 독일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김새미나 인턴기자 saemin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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