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프랑스, 밤새 독일 여객기 수색 작업 중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프랑스, 밤새 독일 여객기 수색 작업 중단

입력
2015.03.25 08:22
0 0

24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 여객기가 추락한 프랑스 남부 세인 레 잘프스 부근 해발 1천500m 높이의 알프스 산악에 비행기 잔해가 형체를 알 수 없이 흩어져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공항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이 비행기에는 승객 144명 등 150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전원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다. 연합뉴스
24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 여객기가 추락한 프랑스 남부 세인 레 잘프스 부근 해발 1천500m 높이의 알프스 산악에 비행기 잔해가 형체를 알 수 없이 흩어져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공항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이 비행기에는 승객 144명 등 150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전원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다. 연합뉴스

프랑스 정부는 24일 저녁동남부 알프스 산맥에 추락한 독일 저먼윙스 추락 여객기 수색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피에르 앙리 브랑데 프랑스 내무부 대변인은 “날이 어두워져 수색 작업을 중단한다”면서 “내일 해가 뜨는 대로 작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뉴스전문채널인 BFMTV가 보도했다.

수색 작업에 동원된 헬기는 비행을 중단했고 군인들이 밤새 사고 현장을 지킬 것이라고 TV는 전했다.

사고기가 떨어진 곳은 해발 1,500m 이상의 알프스 고산으로 야간에 수색 작업을 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프랑스 정부는 이날 경찰 등 수백 명의 수색팀과 헬기 등을 동원해 사고 수습 작업을 벌였다.

저먼윙스 에어버스 A320기는 이날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독일 뒤셀도르프로 운항하던 중 프랑스 메를랭 르벨 지역에 있는 알프스 산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150명 전원이 사망했다.

박소영기자 sosyou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