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디스크 치료 후 24일 입대… 슈주 세 번째 현역
슈퍼주니어 신동(본명 신동희)이 허리 디스크 등의 치료를 마친 후 24일 군에 입대했다. 신동은 경기도 연천 28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 복무를 한다. 지난해 11월 25일로 군입대가 예정됐던 신동은 허리 디스크 통증을 비롯한 건강상태 악화로 입대를 연기한 바 있다.
신동은 입대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SHINDONG HAIRCUT SHOW 삭발쇼! 머리를 자르고 나니 더욱 실감이 나네요! 걱정반 설레반입니다! 만나는 사람 마다 다들 같은 말을 해주었습니다. 넌 잘 적응할 것 같아서 걱정없다고! 다녀올게!"라는 글과 함께 31초 가량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신동은 삭발을 하면서 재미있는 표정을 짓기도 하고, 해맑은 미소로 자신의 설렘과 걱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로써 신동은 멤버 강인과 이특에 이어 슈퍼주니어에서 세 번째 현역 복무자가 된다. 희철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마쳤고, 예성은 오는 5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또 다른 멤버 성민은 신동과 일주일 차이로 오는 31일 부천 17사단에 입소한다. 훈련을 마친 후 신동과 마찬가지로 현역 복무한다.
유아정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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