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병원이 전남 서남부권에서 최신형 장비를 갖춘 최대형 건강증진센터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 건강증진센터는 동맥경화 검사실, 호흡기검사실, 청력검사실, 골다공증검사실 등 안전하고 질 높은 검사실을 갖추고 최신형 검진장비도 도입했다. 이 센터는 전담의사와 1대1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독병원은 선진화된 검증오류시스템 OCR(문진표 자동입력)을 도입해 안정되고 정확한 검진 결과로 신뢰받는 건강증진센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 내시경센터는 우수 내시경실 인증제 기준에 부합되도록 대기실, 진료실, 각각의 검사실과 세척실, 회복실, 탈의실로 구성됐다.
목포기독병원 위희수 원장은“이제는 서울, 광주 등 대학병원을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한 단계 높은 검진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숙련된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내시경학회 이수를 마친 경력 간호사 등이 상주하면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기독병원은 특수건강진단 기관으로 지정 받은 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지난 2013년에는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에서 호남권에서 가장 우수한 A등급을 획득했으며 현대삼호조선과 특수검진기관으로 지정됐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