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최종식 부사장 선임

최종식 쌍용자동차 신임 대표이사 /2015-03-24(한국스포츠경제)

쌍용자동차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최종식 부사장이 선임됐다.

쌍용자동차는 24일 평택공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최종식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종식 신임 대표이사는 1973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자동차 기획실장과 미주법인 법인장(부사장)을 역임하고 중국 화태자동차 부총재 겸 판매회사 총경리(사장) 등을 거쳐 2010년 1월 쌍용자동차에 합류해 현재까지 영업부문장(부사장)을 맡아왔다. 40년 경력의 자동차 전문가이자 해외시장에 능통한 글로벌 영업통으로 영업과 마케팅,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쌍용자동차의 성장과 미래 비전 실현을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최 신임 대표이사는 ‘코란도 C’ ‘티볼리’ 등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함으로써 2010년 이후 5년 연속 내수판매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판매회복을 통한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성환기자 spam00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