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김효주(20ㆍ롯데)는 23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 데뷔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상금 25만 달러(2억5,170만원)를 받았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김효주는 우승 상금에 버금가는 두둑한 보너스를 받게 된다.
김효주는 작년 롯데와 계약기간 5년에 총 65억원(연 13억원)을 받는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그는 롯데와 장기 계약을 하면서 파격적인 옵션 계약도 했다.
김효주는 우승 시 롯데로부터 상금의 70%를 받기로 했다. JTBC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김효주는 성적에 따른 우승 보너스 1억7,619만원을 챙기게 됐다.
김효주는 다양한 서브 스폰서의 후원을 받는다. 골프용품 요넥스, 골프볼 던롭, 의류 LF 등의 지원을 받는다. 물론 서브 스폰서와도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계약을 맺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효주는 세계랭킹을 종전 8위에서 4위로 끌어 올렸다. 세계랭킹 1위 달성 시 5억원을 수령한다.
김효주는 이외에도 그랜드슬램을 차지하면 10억원, LPGA 상금랭킹 1위 달성 시 3억원을 특별 보너스로 받는다.
노우래기자 spor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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