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은 미래 산업과 사회를 이끌어 나갈 올해의 40세 이하 ‘영 글로벌 리더’로 이진하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등 한국인 3명을 포함한 총 187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WEF가 꼽은 올해의 영 글로벌 리더 중 한국인은 이 수석연구원 이외에도 박유현 인폴루션제로 대표, 이준석 새누리당 전 혁신위원장이 있다. 지역별로 보면 동아시아 23명, 러시아와 유럽 39명, 중국 17명, 라틴 아메리카 13명, 중동및 북부 아프리카 16명, 북미 44명, 남아시아 18명,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17명 등이 선정됐다.
지금까지 WEF의 영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인물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잭 마 중국 알리바바 회장, 머리사 마이어 야후 CEO,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나오코 야마자키 일본 전 우주인 등이 있다.
워싱턴=조철환특파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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