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 대인시장에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1,000원짜리 백반을 팔아온 김선자(73) 할머니가 지난 18일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사보기) 가난한 사람들이 한 끼 밥과 국을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천원의 밥상'으로 사랑을 실천했던 김 할머니. 가난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이웃에게 행복을 전해 주던 김 할머니의 뜻대로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디지털뉴스부·조한울 인턴기자(한양대 영어영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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