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타로드 유래
1925년 미국 알래스카 지역 놈에 번진 급성 전염병 디프테리아는 면역력이 없던 어린이들의 목숨을 크게 위협했다. 디프테리아는 백신만 있어도 치료 가능했지만 놈에는 백신이 없었다. 주민들은 100여 마리의 개를 앞세워 썰매를 타고 릴레이식으로 앵커리지로 달려가 백신을 가져와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73년 대회가 창설됐다. 아이디타로드는 알래스카 현지어로 먼 길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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