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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이러스 협의체, 복지사각 제로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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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이러스 협의체, 복지사각 제로에 도전

입력
2015.03.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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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예향의 고장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제9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공공서비스부문(인적안전망 구축)’ 대상을 수상했다.

부여군은 ‘Good! 부여군 해피바이러스 협의체’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군정을 실현하고 있다.

군은 희망복지팀을 주축으로 민관 협력의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희망나눔지원단 창단 및 100명 이상의 봉사대원을 위촉하고 복지이장 및 16개의 읍면 해피바이러스 협의체(672명)를 구성했다. 이 협의체는 13개 후원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부여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봉사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분기별로는 ‘나눔인’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피부에 와닿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별 인적안전망 공모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정책을 뛰어넘어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관심과 실천의 발로에서 출발해야 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과 민간이 하나돼 ‘복지사각지대제로’ 실천에 도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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