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3월 19일 목요일)

압수수색의 상징 파란박스가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정, 재계 모두 초긴장 상태입니다.

개성공단은 얼어붙고 있습니다.

청년실업률이 IMF 수준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암울한 봄입니다.

1. 롯데쇼핑 거액 비자금 조성 포착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가 18일 오전 자원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에 위치한 경남기업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들이 압수물품을 담기 위해 박스를 들고 경남기업 본사로 들어가는 모습. 뉴시스

- 검찰, 2011~2012년 롯데쇼핑서 백화점ㆍ마트 등 수십억 유입 확인

- 자금담당 임직원 10여명 소환 돈 주고받은 이유ㆍ용처 집중수사

- 러 유전개발 사업 수사, MBㆍ盧정권 동시에 겨눈 다목적 카드

- "포스코 수사 불똥 튈라" 포항 정ㆍ재계 초긴장

- 정준양 "다 밝혀질 것" 떳떳한 기색

2. 3대 경제 현안 후속 논의에 탄력… 합의 도출까진 '가시밭'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이병호(박 대통령 오른쪽) 국가정보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k.co.kr

- 최저임금 인상 : 여 '노동자 급여 50%' 법제화는 반대

-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 야 "3자 회동 발표문이 협상의 바탕"

- 공무원 연금 개혁 : 여야정노 4자 접점 도출은 미지수

3. 사드 배치 공론화 급물살… 되레 더 격랑에 휩쓸릴라

- 국방부 "카터 美장관 내달 방한, 사드 문제 거론될 가능성 높아"

- 중국 무시한 채 강행 인상, 中에 외교 보복 시나리오 우려

- 친이계 "사드 적극 대처" 유승민 엄호

4. 개성공단 임금 갈등 '얼어붙은 봄'

개성공단입주기업대표단이 18일 공단직원 임금인상 문제 등을 북측과 논의하기 위해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지나 출경하고 있다. 파주=뉴시스

- 입주기업 대표단 방북 면담 불구

- 北, 당국간 협의 건의문 접수 거부

- 정부도 강경모드 일관 해법 감감

5. "벽에 얘기한 듯" 낯 붉힌 문재인-홍준표

문재인(왼쪽)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8일 경남도청을 찾아 홍준표 지사와 무상급식 문제를 논의한 뒤 일어서며 언짢은 표정을 짓자 홍 지사가 웃으며 악수를 청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 무상급식 중단 놓고 팽팽한 설전

- 文 "예산 핑계 의회 뒤 숨지 마라"

- 洪 "대안을 가져오지 그랬느냐"

6. 2월 청년 실업률 11% 돌파… 15년반 만에 최고

- 15~29세 실업자 48만명 넘어

- 정부 "구직 늘고 계절 특성 때문"

- 일각 "기업 투자ㆍ고용 줄어든 탓"

- [사설] 마침내 IMF 위기 때 수준에 달한 청년실업률

7. [단독] 해군 중장, 부대 골프장 캐디에 상습 성희롱

- '버디하면 섹시춤 춰라' 모욕감 줘

- 해군은 조치 없이 넘겨 은폐 의혹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서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