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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자연미에 고급스럽고 산뜻한 분위기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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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자연미에 고급스럽고 산뜻한 분위기 절로

입력
2015.03.19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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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수종의 나투스 수 합판마루가 사용된 실내. 환하고 산뜻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메이플 수종의 나투스 수 합판마루가 사용된 실내. 환하고 산뜻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강화마루 업계 1위인 동화기업은 최근 합판마루 제품 ‘나투스 수(秀)’를 출시해 강화마루와 원목마루, 강마루 등 목질 바닥재 부문에서 제품군을 완벽하게 갖췄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나투스 수는 굵은 천연 무늬목을 사용해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긁힘과 찍힘 등에 약한 기존 합판마루의 단점을 보완한 고강도 천연 합판마루다. 업체에 따르면 고밀도 섬유판 위에 나무 무늬결 패턴의 모양지를 붙여 만드는 일반 강화마루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열전도율, 보행 느낌 등이 특히 우수하다. 또 표면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강도 자외선 특수코팅을 7회 이상 처리해 기존 합판마루보다 표면의 마모를 막는 성능을 약 2배 강화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1등급 완전 내수 합판을 사용했기 때문에 생활 습기에도 강하며, 특수 항균 도료를 적용해 대장균이나 식중독균이 서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나투스 수에 사용된 천연 수종은 총 8가지다. 부드러운 나뭇결과 깨끗한 색상이 돋보이는 메이플 수종은 공간을 산뜻하고 환하게 연출하기 좋고, 화사한 색상의 옐로우 워시 오크는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갈색 톤의 티크는 나뭇결이 정교하고 조밀해 클래식한 느낌부터 현대적인 분위기까지 두루 어울린다. 카바 수종은 특유의 아름다운 나뭇결과 단단함 덕분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연출에 적합하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대에 원목 특유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나투스 수는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소음 방지, 열전도성 개선 등 기능성을 강화한 바닥재 제품을 개발해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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