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21일 곤지암 화담숲을 개장한다. 26일까지 입장료도 50% 할인해준다.
곤지암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사회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해 운영하는 생태 수목원이다. 리조트 내 약 23만 평 규모의 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이끼원을 비롯해 반딧불이원, 자작나무숲, 암석원 등 17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했다.
곤지암리조트는 올해 5km에 이르는 숲속 산책길과 테마원 산책로를 새로 단장했다. 장년층이나 유모차를 끌고도 쉽게 걸을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의 나무데크 길이다. 산림욕 즐기기 딱 좋다. 산책길 주변 곳곳에 쉴 곳도 잘 만들어뒀다. 화담숲 정상까지는 모노레일이 운행한다. 발 아래로 숲을 굽어보는 일도 흥미롭다.
개장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원).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ㆍ경로 7,000원, 소인 6,000원이다.
김성환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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