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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에 생약 원료 더해, 아내·어머니 건강에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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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에 생약 원료 더해, 아내·어머니 건강에 딱이에요

입력
2015.03.18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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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의 갱년기 여성용 복합건강기능식품 ‘화애락’(사진)은 2013년 출시된 지 1년 만에 매출 230억 원을 돌파하면서 홍삼정 등과 함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등극했다.

‘화애락’은 홍삼과 기능성 원료를 결합해 만든 제품으로 KGC인삼공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알파 프로젝트의 대표 상품이다. 알파 프로젝트란 KGC인삼공사가 6년근 홍삼과 인체에 유익한 플러스 알파 성분을 더한다는 의미로 추진하는 제품 개발 사업이다. 홍삼 뿐 아니라 다른 기능성 식품들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개발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화애락은 계약재배로 생산한 6년 근 홍삼에 갱년기 건강 소재로 각광 받는 천연 소재를 섞은 복합건강기능식품이다. 다른 갱년기용 제품들보다 홍삼과 친숙한 중년 여성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 여성용 홍삼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애락’에 사용된 6년 근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혈행개선, 항산화 등 5가지 기능성 효과를 인정 받았다. 또 인삼공사에 따르면 6년근 홍삼은 국내외 연구결과 안면 홍조, 발한, 불면증 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안정성이 검증된 생약 원료와 크랜베리, 칼슘, 비타민D, 마그네슘, 엽산 등이 함유된 점도 중년 여성들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화애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본인이 직접 섭취하기 위해 구입한 소비자가 95%에 이른다. 일반 홍삼 제품의 경우 본인 복용 비율이 60%인데 반해 ‘화애락’의 본인 구매율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특히 여성이 전체 구매의 75.3%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40~50대 구매가 전체의 73.1%로 나타났다.

더불어 앞으로 계속 구매하겠다는 응답도 68%로 높게 나타났다. 정관장 관계자는 “과거에 남편이나 자식을 위해 홍삼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본인을 위해 구입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며 “화애락이 인기를 끌면서 남편, 자녀들이 아내나 어머니를 위해 선물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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