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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고교평준화 조례 매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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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고교평준화 조례 매듭 주목

입력
2015.03.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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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고교평준화 조례 매듭 주목

충남도의회 제 277회 임시회가 천안고교평준화 조례 등 첨예한 현안들을 집중 조율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개원한 임시회는 도민의 삶을 질 향상을 위한 조례안 17건을 심의하는 등 각종 지역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임시회 최대 관심은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문제다. 이 조례안은 천안지역 고등학교 평준화 시행을 위한 것으로 그 동안 부결과 보류 등 진통을 거듭했다. 충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내년 고교평준화 시행 여부가 세 번째 도전인 이번 회기에서 가닥날지 주목된다.

2012년 경기침체로 해당 업체가 사업 포기서를 제출해 지지부진한 보령시 선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재추진도 논의된다. 또한 충남발전연구원의 명칭 역시 ‘충남연구원’으로 변경될지 관심사다.

이와 함께 이번 임시회에서 도의회 현장 의정 활동도 주목 받고 있다.

행정자치위원회의 개발공사 신규투자사업 대상지 확인, 문화복지위원회의 공산성 유네스코등재 예정지와 안면도 개발지역 점검 등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김기영 의장은 “이번 회기는 도정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도정질문과 5분발언, 현장 방문 등이 예고돼 있다”며 “의회가 각계각층 다양한 민의를 수렴한 만큼 도민 삶의 질이 한 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호기자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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