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안동병원에 따르면 전국 18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안동병원은 충남의 단국대부속병원과 경기의 명지병원, 전남 목포한국병원, 경남 삼성창원병원, 울산 울산대병원, 인천 길병원과 함께 상위에 포함됐다.
의정부성모병원과 부산대병원, 아주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전남대병원 제주한라병원 충남대병원 등은 중위권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 서울대 충북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기관으로 ‘충족’은 했지만 하위 20%에 들었고, 전북대 병원은 미충족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반면 안동병원은 2011년부터 5년 연속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권역별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해 전국 415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3년 연속으로 법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6개 기관에 대해 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취소했다.
안동병원 김익동(50)홍보팀장은 “환자에 대한 모든 기록은 EMR(의료기록 저장시스템)를 통해 실시간 기록되면서 이를 근거로 모든 응급진료 환자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항목 및 기준은 전국 모든 병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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