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공식 엠블럼을 확정해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인 엠블럼은 2015 시즌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타이어뱅크의 영문 CI와 KBO 리그의 영문 BI를 혼합했다. 회색 바탕의 모서리를 둥근 직사각형 형태로 구성해 안정감과 균형감을 이루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타이어뱅크’ 회사명을 검은 바탕에 흰색 글자로 또렷하게 대비시켰으며, 영문 CI 사이에 “O ” 마크로 고속 회전하는 타이어 모양을 역동성 있게 표현해 2015 시즌 KBO 리그의 공식 파트너로서 함께 달려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 최초 타이어 유통 전문 기업인 타이어뱅크는 지난 3일 KBO와 조인식을 갖고 2015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기로 했다.
성환희 기자 hhs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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