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안동시민운동장서 하프 등 3종목… 접수 20일까지
안동 지역 낙동강변을 달리는 안동낙동강변 마라톤대회가 내달 12일 열린다.
대회는 내달 12일 오전 9시 안동시민운동장을 출발, 낙동강 양안 상하류방향으로 나 있는 자전거도로 등을 거쳐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에서 열린다. 하프, 10㎞, 5㎞ 건강달리기 3개 종목으로 나눠 열리며, 20일까지 안동시 생활체육회(054-854-7330)에서 인터넷홈페이지(www.admarathon.kr)를 통해 접수한다. 참가비 5㎞ 1만원, 10㎞ 및 하프코스는 3만원이다. 대회는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주최측은 대회가 열리는 동안 코스 주변 하늘에는 동력패러글라이더를 띄우고 수상에는 수상오토바이와 수상스키, 모터보터 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이다. 주 행사장 주변에 돼지고기와 안동국시, 회곡막걸리, 안동국화차, 참마보리빵, 안동사과 등 특산품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독도티 등 각종 기념품 전시ㆍ판매코너도 운영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10회째인 안동마라톤은 코스가 차량이나 매연이 없는 강변을 따라 개설돼 있어 동호인들로부터 최고의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벚꽃이 만발할 시기에 열려 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응원단이나 일반 관광객들의 주말 나들이 코스로 그만”이라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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