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회의ㆍ세미나 개최ㆍ공동연구 추진 등 학술교류 협력
한반도 평화통일 연구 메카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일본의 저명한 동북아 연구기관인 일본동북아경제연구소(ERINA)가 16일 MOU를 체결하고 학술교류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상호 교류ㆍ협력을 통한 학술역량 제고와 학술 및 관심 연구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공동학술회의 및 세미나 개최 ▦공동연구 추진 및 운영 ▦양 기관 연구진 간 교류 활성화와 등 세부사항에 합의했다.
이날 협약에 이어 미무라 미쓰히로 동북아경제연구소 조사연구부장 초청 세미나를 열고 최근 나진-하산 등 두만강 유역 개발 및 북한경제 동향을 주제로 양 기관간 첫 토론을 벌였다.
윤대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은 “협정서에 따라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연구소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방향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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