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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순의 시선] 실제상황, 숨가쁜 긴급후송

입력
2015.03.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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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 의상봉 해발 450m 암벽 지역에서 119헬기가 다리 부상을 당한 30대 남성을 구조 하고 있다. 7일에도 이곳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킨 등산객이 헬기로 이송되었다.2015.03.14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k.co.kr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 의상봉 해발 450m 암벽 지역에서 119헬기가 다리 부상을 당한 30대 남성을 구조 하고 있다. 7일에도 이곳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킨 등산객이 헬기로 이송되었다.2015.03.14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k.co.kr

북한산 산악구조대 119헬기의 프로펠러 소리가 요란하다. 지난 14일 북한산 의상봉 암벽 지역에 곡예하듯 접근한 헬기가 산행 중 부상당한 3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7일에도 심근경색을 일으킨 등산객이 헬기로 이송됐다. 봄기운이 완연해지자 산에 등산객이 몰리면서 해빙기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산악구조대 관계자는 정해진 등산로에서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고 특히 음주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등산객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휴일을 반납하는 산악구조대. 안타까운 가거도 헬기 사고 소식을 접하며 이들의 안전은 누가 지켜주는지 궁금해 진다.

선임기자ssshin@hk.co.kr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 의상봉 해발 450m 암벽 지역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한 30대 남성이 구조대 헬기를 기다리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 의상봉 해발 450m 암벽 지역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한 30대 남성이 구조대 헬기를 기다리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북한산 의상봉 암벽지역에서 북한산 구조대가 119헬기에서 바위에서 추락한 등산객을 구조하기 위해 헬기에서 하강하고 있다. 2015.03.14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k.co.kr
북한산 의상봉 암벽지역에서 북한산 구조대가 119헬기에서 바위에서 추락한 등산객을 구조하기 위해 헬기에서 하강하고 있다. 2015.03.14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k.co.kr
3월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 의상봉 암벽지역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킨 50대 등산객을 119헬기가 구조하고 있다. 기자는 지난 7일과 14일 백화사에서 의상봉으로 오르다 2주 연속 119헬기가 등반객을 구조하는 현장에 있는 흔치 않는 경험을 하였다. 2015.03.07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k.co.kr
3월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 의상봉 암벽지역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킨 50대 등산객을 119헬기가 구조하고 있다. 기자는 지난 7일과 14일 백화사에서 의상봉으로 오르다 2주 연속 119헬기가 등반객을 구조하는 현장에 있는 흔치 않는 경험을 하였다. 2015.03.07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k.co.kr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 의상봉 해발 450m 암벽 지역에서 119헬기가 다리 부상을 당한 3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 의상봉 해발 450m 암벽 지역에서 119헬기가 다리 부상을 당한 3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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