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브리핑] 평창조직위, 테스트 이벤트 운영 재단 출범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브리핑] 평창조직위, 테스트 이벤트 운영 재단 출범 外

입력
2015.03.16 17:19
0 0

평창조직위, 테스트 이벤트 운영 재단 출범

2018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테스트 이벤트를 위해 재단법인을 출범했다. 평창조직위는 16일 오전 서울사무소에서 국내 7개 동계종목 경기연맹과 개최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재단법인 평창 동계시리즈’ 창립총회를 했다.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재단법인 이사장에 선임됐다. 재단법인 평창 동계시리즈는 2016년 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각 국제연맹(IF)이 개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 등 총 28개의 국제대회를 평창올림픽 개최지에서 열 예정이다. 평창조직위는 이 같은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으로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게 된다.

롯데, 개막전 시구자로 故 최동원 모친 선정

프로야구 롯데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개막전 시구자로 고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여사는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야구 개막전에 시구하게 돼 대단한 영광이며, 아들을 생각해주는 고마운 마음에 구단의 시구 요청을 수락했다”며 “올해 우리 선수들이 힘을 합쳐서 가을 야구에 진출해 좋은 성적을 내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있는 힘을 다해 던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여사는 마운드에 올라 최동원 선수의 투구 준비 동작을 똑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는 “부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야구선수에 대한 부산 시민의 사랑을 고려해 고인의 어머니를 올해 개막전 시구자로 모시는 것이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3월의 광란’ 美 대학농구 토너먼트 18일 개막

‘3월의 광란’으로 유명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가 18일 막을 올린다. 미국 남자대학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에는 모두 68개 학교가 출전하며 이 가운데 지역별 정규리그 성적이 떨어지는 8개 학교가 18, 19일 양일간 1회전 경기를 치러 이긴 팀이 64강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16일 발표된 토너먼트 대진표에 따르면 켄터키대가 전체 톱 시드를 받았고 위스콘신대와 빌라노바대, 듀크대가 각 지구 톱 시드에 배정됐다. 켄터키대는 올해 사우스이스턴 콘퍼런스에서 정규리그를 34전 전승으로 마쳐 1976년 인디애나대 이후 39년 만에 전승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켄터키대는 지난해에는 결승에서 코네티컷대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이비리그 결승에서는 하버드대가 예일대를 53-51로 물리치고 6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올해 4강과 결승은 내달 7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커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강운태 전 광주시장 “정부는 U대회 남북단일팀 구성에 나서라”

강운태 전 광주시장(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명예위원장) 은 7월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남북단일팀 구성과 관련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전 시장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정부 당국자가 남북 단일팀 구성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고 유감스럽다”면서 “U대회 남북 단일팀 구성은 ‘2015광주U대회지원법(33조)’에 법적 근거가 명시돼 있고 2013년 7월 세계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에서도 공식 승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강 전 시장은 “특히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단일팀 구성을 위해 관계자를 북한에 보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뒤늦게 반대하는 것은 광복 70년을 맞아 남북화해를 해야 할 시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직접 나서 여자축구, 탁구 등 일부 종목이라도 단일팀 구성에 대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광주시와 조직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와 정치권이 더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스노보드 권이준, 세계주니어대회 하프파이프 우승

한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기대주 권이준(판곡고)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하프파이프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이준은 15일 중국 야불리에서 열린 2015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2점을 획득, 토비 밀러(미국ㆍ86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한 것은 물론 메달을 따낸 것도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2008년 대회에서 김호준이 5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예선에서 전체 3위(88.25점)로 결선에 오른 권이준은 결선에서 백사이드 540, 프론트 사이드 1080 등의 기술을 구사하며 3차 시기에서 최고점인 92점을 얻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스노보드에서 이상호가 남자 평행대회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두 번째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