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구자철, 7개월 만에 시즌 2호골
구자철(마인츠)이 15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44분 쐐기골을 뽑았다. 구자철은 지난해 8월 25일 파더보른전 이후 약 7개월 만에 시즌 2호 골을 뽑았다. 구자철의 활약으로 마인츠는 아우크스부르크를 2-0으로 이겼다.
김성은, 서울국제마라톤 여자부 2위…2시간 28분 20초
김성은(삼성전자)이 15일 2015년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6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준우승했다. 김성은은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들어오는 42.195㎞ 풀코스 여자부 레이스에서 2시간 28분 20초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우승자 구테니 쇼네 이마나(에티오피아ㆍ2시간 26분 22초)에게 크게 뒤져 2004년 이은정 이후 11년 만의 한국인 우승 꿈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남자부에서는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케냐)가 2시간 6분 11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메시 2골…호날두 제치고 정규리그 득점 선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15일 스페인 에이바르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2014~15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에이바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정규리그 31, 32호골을 잇달아 터트리며 라리가 정규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메시는 전반 31분 페널티킥 결승골에 이어 후반 10분 헤딩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26라운드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나란히 30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던 메시는 이날 두 골로 호날두를 제쳤다.
볼트, 첫 개인전서 400m 우승 “훈련 잘되고 있다”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15일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포스터 클래식 대회 남자 400m에 출전, 46초37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개인 종목 경기에 출전해 첫 우승을 거둔 셈이다. 볼트는 “(몸 상태가)올라오고 있다. 훈련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상으로 지난 시즌 거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볼트는 올 시즌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남자 단거리(100mㆍ200mㆍ400m계주) 3관왕 등극을 노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