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닥사, 뇌졸중 재발 예방 효과 임상
베링거인겔하임은 원인이 불분명한 색전성 뇌졸중(ESUS) 재발을 막는 항응고제 ‘프라닥사’(사진)의 효과ㆍ안전성을 연구하는 RE-SPECT ESUS 임상시험 등록을 시작했다. RE-SPECT ESUS 연구는 3~6개월 원인을 알 수 없는 뇌졸중을 경험하고, 재발성 위험이 있는 35개국, 6,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라닥사’와 ‘아세틸살리실산’(ASA)의 2차 뇌졸중 예방 효과를 비교한다.
챔픽스, 알코올 저항력 떨어져
금연보조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ㆍ사진)를 복용하면 술을 견디는 알코올저항력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드물지만 챔픽스를 복용하면 발작도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위험성에 대해 의사, 약사 등 의약전문가에게 안전성서한을 배포하고 처방과 투여 및 복약지도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건강관리협회, 전 직원 대상 금연 교육
한국건강관리협회(메디체크)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막상 해보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주제의 금연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담뱃값 인상 등 이유로 금연을 선언했다 금단증상으로 금연을 중도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협회 직원들의 ‘금연조력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주파+초음파 통합 첫 수술 기구 출시
올림푸스가 고주파 에너지와 초음파 에너지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수술 기구인 ‘썬더비트’(thunderbeatㆍ사진)를 내달 국내 출시한다. 썬더비트는 기존 제제들과 달리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와 초음파 에너지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두 에너지에 의해 혈관 응고 작업과 동시에 빠른 절개와 박리가 가능해 수술 효율성을 높이고 수술 시간을 30분까지 단축할 수 있다.
휴미라 처방환자에 주사 보조기구 공급
한국애브비와 한국에자이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주사 보조기구 ‘휴플러스’를 휴미라를 처방 받는 환자에게 공급한다. 휴플러스는 류마티스관절염이나 강직성 척추염 등 질환의 특성 상 주사기 조작이 서툰 환자들이 시린지형(주사기)의 휴미라를 손쉽게 주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휴미라 시린지를 휴플러스 고정 장치에 넣고 넓은 접촉면을 피부에 닿게 대고 반대편을 누르면 주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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