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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대회 상금 184억원… KLPGA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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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대회 상금 184억원… KLPGA 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15.03.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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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국내 개막전을 치르는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총 29개 대회에 총상금 약 184억 원, 평균상금 약 6억3,000만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13일 KLPGA에 따르면 대회 수는 지난 시즌 27개에서 2개 대회가 늘었으며, 총상금액은 165억 원에서 184억 원으로 19억원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현대차 중국 여자오픈으로 시작한 2015시즌 KLPGA투어는 4월 9일 롯데마트 여자오픈으로 국내 개막전을 치른 뒤, 7월 넷째 주에 열리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까지 16주 연속으로 열린다.

8월 셋째 주부터는 7주 연속으로, 10월 셋째 주부터 4주 연속으로 대회가 열리는 등 한 시즌 내내 골프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삼천리와 비씨카드, 일화, BMW는 처음으로 KLPGA투어를 개최한다. 특히 BMW 대회는 신설 대회임에도 12억 원의 총상금을 내걸어 한화 금융 클래식 2015와 함께 KLPGA 투어 최대 상금규모 대회로 주목 받고 있다. 기존 대회들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시즌 개최된 대회 가운데 2개 대회를 제외하고 올해 모두 다시 열리며, 올 시즌 29개 대회 중 10개 대회가 8년 이상, 5개 대회가 5년 이상 꾸준히 KLPGA를 지탱하고 있다.

한편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와 3부 투어인 점프투어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20개, 16개의 대회가 열리며, 시니어투어는 기존 10개 대회에서 15개 대회로 확대됐다. KLPGA 전체 투어 총상금은 정규 투어 184억원을 포함해 약 209억원으로 KLPGA 최초로 총상금 200억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성환희기자 hhs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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