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투톤 립컬러로 남친 눈길 사로잡아볼까
연예인 따라잡는 화사한 화이트데이 메이크업 비밀
사탕처럼 달콤한 데이트를 꿈꾸는 화이트데이가 내일이다. 아무리 '본판불변의 법칙'이라지만 이날 만큼은 더 매력적으로 보이고픈게 여자 마음. 올해 화이트데이에는 '톡 쏘는' 아름다움을 자랑해 보는 게 어떨까? 요즘 가장 핫하다는 송혜교식 투톤 입술과 전지현식 촉촉 피부, 그리고 박신혜의 사랑스러운 볼터치 방법만 안다면 화이트데이가 두렵지 않다.
▲전지현식 촉촉 피부
건조한 봄바람에도 촉촉한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 스킨 케어 단계에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채워준 후 베이스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화사하고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위해 쿠션 제품을 가볍게 두드려 얇게 커버한 후, 잡티가 신경 쓰이는 곳은 컨실러를 사용해 커버해준다. 이마, 콧대, C존 등 윤기를 더하고 싶은 부분에 쿠션을 한번 더 두드려주어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하는 헤라 'UV 미스트 쿠션'은 미스트를 뿌린 듯 수분을 공급하여 촉촉하고 윤기 나는 메이크업을 쉽고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다.
▲박신혜식 러블리 블러셔
베이스 메이크업을 촉촉하게 마무리했을 때는 파우더 타입의 블러셔를 사용하면 뭉치기 쉬우니 수분감이 있는 크림 혹은 젤리 타입의 블러셔로 피부에 윤기를 더하자.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하고 폭신폭신한 젤리 질감으로 피부 본연의 안색을 찾아주는 마몽드 '젤리 블러셔Ⅰ'를 웃었을 때 가장 볼록 솟은 볼 부위에 넓게 펴 바르면 자연스럽게 홍조를 띤 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송혜교식 투톤 립스틱
화이트데이 메이크업이라고 하면 보통 핑크 컬러 립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트렌디한 투톤 립 메이크업에 주목해보자. 통통 튀는 2가지 컬러를 그라데이션하면 남자친구의 눈길은 자연스럽게 입술에 머물지 않을까. 핫 핑크의 발랄한 매력과 딥 오렌지의 새침한 매력을 모두 가진 라네즈 '투톤 립 바' 데어링 달링 컬러로 매력적인 투톤 그라데이션 립을 연출한다. 딥 오렌지 컬러가 입술 안쪽에 오도록 바른 후, 입술을 가볍게 부딪히고 면봉으로 입술 라인을 정리하면 투톤 그라데이션 립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유아정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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