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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 보는 경제뉴스

입력
2015.03.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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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역 알바 평균시급 6,042원

서울시는 알바천국,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알바천국 사이트에 등록된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04개 업종, 77만 6,501건에 대해 분석한 결과 작년 하반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6,042원으로 작년 상반기 5,890원보다 152원, 2013년 하반기 5,653원보다는 389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시급이 높은 업종은 아웃바운드 TM(직접 전화 마케팅)이었다. 강남권역(11개 자치구) 평균 시급은 6,066원으로 강북권역(14개 자치구) 평균 시급 6,023원보다 약간 높았다.

● 전국 아파트 매매ㆍ전셋값 상승폭 최고 기록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15% 상승했다고 한국감정원이 밝혔다. 이는 올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이면서 2013년 10월7일(0.18%) 이후 1년5개월 만에 최고치다. 연초부터 이어진 전세난으로 매수수요가 늘고, 거래가 증가하면서 가격도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이 전 주와 같은 0.18% 오른 가운데 수도권도 0.17%로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비해 상승세가 주춤하던 지방이 0.13% 오르며 지난주(0.08%)에 비해 상승폭이 0.05%포인트 커졌다.

● 한은 기준금리 사상 첫 1%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연 1%대로 떨어졌다. 급증세인 가계부채 등 부담은 크지만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낳을 정도로 미약한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려는 결정이다. 한국은행이 12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종전 연 2.00%에서 1.75%로 인하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1%대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작년 8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린 데 이어 다시 5개월만에 0.25%포인트 더 내렸다.

이번 금리 인하가 소비나 투자 심리를 얼마나 자극해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는 데에 도움이 될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2월 디딤돌ㆍ공유형모기지 대출실적 증가

주택시장에 봄바람이 불면서 서민을 겨냥한 정책성 주택담보대출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과 연 1∼2%대 초저리 상품인 ‘공유형 모기지 대출’의 실적이 지난달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월 디딤돌 대출 실적이 7,230건, 대출 금액은 7,2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월 대출 실적(6,692건ㆍ6,281억원)과 비교해 건수는 8.0%, 금액은 14.8% 증가한 것이다.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버팀목 전세대출’ 역시 지난달 실적 8천360건, 대출액 3,492억원을 기록하며 전달보다 16.4%, 2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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