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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건강을 돕는 식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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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건강을 돕는 식사법

입력
2015.03.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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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언론에서 노인들의 겨울철 균형적인 음식 섭취를 도와주는 방법으로 오트밀이 소개되었습니다. 아직은 추운 이른 봄, 균형잡힌 식단으로 건강을 지키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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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준비할 것들

오트밀

오트밀/2015-03-12(한국일보)
오트밀/2015-03-12(한국일보)

날씨가 추워지면서 사람들은 샤브샤브 혹은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는 사람들의 운동량은 부족하여 쉽게 살이 찌게 됩니다. 위생복지부 지룽(基隆)병원의 영양사인 리린후이(李琳慧)는 노인들의 겨울철 균형적인 음식 섭취를 강조하면서 특히 칼슘과 섬유질이 많은 식사를 해야 치아와 뼈를 더 튼튼히 할 수 있고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리린후이는, 노년층의 균형적인 음식물 섭취 이외에도, 치아 운동이 가능한 음식물 섭취 여부와 식욕 감퇴 등의 문제가 있음을 언급하면서, 65세 이상의 노년층은 일상 활동량을 근거로 식품과 섭취량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집에서 TV시청, 신문 보기 등 정적인 활동을 위주로 하는 노인이라면, 남성의 경우 1700Kcal/일 열량을 섭취해야 하며, 여성은 1400Kcal/일 열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주방일, 운전 혹은 컴퓨터 업무를 하는 경우, 남성은 1950Kcal/일, 여성은 1600Kcal/일 열량 섭취를 권장하고, 외부의 산책 혹은 장보기, 집안 청소 등을 하는 경우, 남성은 2250Kcal/일, 여성 1800Kcal/일 섭취를 권장합니다.

오트밀/2015-03-12(한국일보)
오트밀/2015-03-12(한국일보)

이와 같은 기준 열량섭취 주의 이외에도, 칼슘과 섬유질 섭취에도 주의해야 함을 언급했는데 우유, 말린 생선, 현미, 오트밀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치아와 뼈를 튼튼히 하며 소화 및 배변을 도웁니다. 쌀밥, 국수류, 고구마, 감자 등 뿌리 음식류는 전분의 영양을 제공하므로 매일 적당량을 섭취하게 되면 체중과 혈당의 상승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콩, 생선, 고기, 계란류는 매일 한 끼 식단에 포함 시켜 섭취하고, 만약 계란 1개, 두부 1/2개 그리고 일정량의 두유를 섭취하면 이로써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살코기를 섭취해야 기를 보충할 수 있으며, 매일 반공기 정도 양의 야채와 2공기 정도 분량의 과일 섭취가 좋고, 유지방 섭취는 견과류 섭취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원문 보러가기>

http://news.ltn.com.tw/news/local/paper/746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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