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4-2015시즌 농구토토 승5패 11회차 오클라호마-미네소타전에서 오클라호마의 우세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4일과 15일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오클라호마-미네소타(5경기)전에서 홈팀 오클라호마의 완승을 예상한 팬이 많았다고 밝혔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오클라호마는 81.50%를 획득했고, 5점 승부는 11.23%, 원정팀 미네소타는 7.427%로 집계됐다.
강력한 우승후보 골든스테이트(74.56%)는 원정에서 덴버(9.85%)를 누를 것으로 나타났고, 포틀랜드(78.82%) 역시 디트로이트(8.15%)에 가볍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홈경기를 치르는 인디애나(63.01%)와 워싱턴(62.55%), 멤피스(67.11%)는 각각 보스턴(11.16%)과 새크라멘토(15.33%), 밀워키(11.26%)를 상대로 6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 팬이 많았다.
반면 6경기 댈러스-LA 클리퍼스전과 8경기 피닉스-애틀란타, 12경기 필라델피아-브루클린전의 경우 원정팀인 LA 클리퍼스(45.82%)와 애틀란타(54.03%), 브루클린(53.85%)의 투표율이 높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1회차 게임은 13일 오후 9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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