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매섭습니다. 그래도 오늘 낮부터는 날씨가 풀린다고 하네요. 날씨는 봄인가 겨울인가 헷갈리지만, 아파트 분양 시장은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신규 아파트 견본 주택엔 예비 청약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4월 중 수도권에 쏟아져 나올 분양 아파트는 2만3,000여 가구로 2000년 이후 4월 공급물량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지금의 분양 광풍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이유가 뭔지 이면을 들여다 봤습니다.
취업 기획 두 번째 편에서는 직무적성검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서류 전형 통과 뒤에 벼락치기 준비보다는 평소에 책과 신문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최근 클라라와의 소송전으로 이목을 끌었던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이 전격 체포됐습니다. 방산비리에 연루됐기 때문인데요, 제법 일이 커질 수 있는 모양입니다. 이 밖에도 힘겨운 청년들의 자린고비 열전을 취재한 '까톡 2030'과 건보 부당수급 문제를 심층취재한 기획 기사도 함께 엮었습니다. 오늘 아침도 한국일보의 '아침뉴스 7'과 함께 상쾌하게 시작하세요.
-“시장 움직인다” 건설사들 목표량 늘려 너도나도 공격 마케팅
-해외 수주 신통찮고… 임대주택사업 못 미덥고… 건설사, 아파트 분양에 올인
2. [기획/ 취업,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 기업마다 문제 제각각… 유형 파악보다 원리 찾기에 집중하라
-기업들 “적성검사 점수 높으면 일 잘해” 갈수록 중시 추세
-서류전형 통과 뒤 준비는 늦어… 신문ㆍ책 읽는 습관 기르면 유리
-“시간 부족이 최대 난관… 영역별로 익숙함이 취업 열쇠”
3. [기획/ 나라 살림, 새 틀을 짜자] 줄줄 새는 건보료… 외국인 부당수급 年 7500억원
-건보 ‘무임승차’ 피부양자 2000만명… 부당수급도 年 17만 건
-“세금 투입되는 무상급식ㆍ보육부터 비례복지 밑그림을”
-증세ㆍ복지 논쟁 국민적 합의 도출…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의 지렛대로
4. 600억 방산 리베이트 거물급 무기중개상 이규태 회장 전격 체포
-검찰, 일광공영 본사ㆍ계열사 압수수색
-이규태는 누구?/ 무기중개 30년 승승장구… 배우 클라라와 소송전 구설
5. [단독] 동교동계 ‘DJ묘 화요 참배’ 5년 의리
-2009년 DJ 서거 후 계속돼 많은 땐 60여명 모이기도… 이희호 여사도 거의 매번 참석
-일각선 모임 정례화에 민감 반응… “선거 도와도 전면엔 안 나서” 정치세력화 가능성엔 손사래
-올 입학생 서초구 851명 최다, 금천구 70명 그쳐 11배 차이
-세화ㆍ중동ㆍ휘문 등 강남 사립中에선 같은 재단 자사로고 대거 입학
7. [기획/ 까톡2030] 삼포세대 자린고비 열전… 아끼니까 청춘이다? 웃프프 -.-;
-남의 컵으로 커피숍 손님인 척… 전공서적은 도서관 대출로 때우고
-‘100% 출석하면 환불’ 강의 듣기… 궁여지책 자린고비 천태만상
-대학 졸업생 58% “빚 있다”… 취업 성공해도 넉넉하지 않아
-길거리 홍보용 생필품 챙기고 구내식당서 삼시세끼 해결도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서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