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한국시인협회상에 이명수·박주택 시인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이명수 시집 ‘바람 코지에 두고 간다’와 박주택 시집 ‘또 하나의 지구가 필요할 때’. 제11회 젊은 시인상은 시집 ‘모음들이 쏟아진다’의 정재학 시인에게 돌아갔다.
1957년 제정된 한국시인협회상은 시인들이 직접 뽑아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문학상 중 유일하게 상금이 없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집서울에서 열린다.
황수현기자 so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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