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신혜가 남다른 꽃사랑을 과시했다.
박신혜의 9일과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ssinz7)을 통해 연달아 꽃 사진을 올리며 향긋한 봄 인사를 했다. 이 사진들은 박신혜가 한국이 아닌 영국 런던에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현지 콜롬비아마켓의 꽃시장에서 본 장미와 벚꽃 등이다. 특히 박신혜가 10일 올린 꽃병에 꽂은 튜울립 사진은 박신혜가 직접 연출해 촬영했다. 박신혜는 사진과 함께 게재한 글에서 “따듯해서인지 하루 만에 활짝 피어버렸다”고 설명했다.
박신혜는 드라마 '상속자들'의 종영 뒤 본격적으로 꽃꽂이를 배웠다. 한류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꽃꽂이를 배우며 나름의 ‘힐링’을 가져왔다. 꽃은 해외 어디서라도 구할 수 있어 취미 활동으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박신혜의 소속사 측은 “영국에 머무는 중 짬을 내 꽃 시장을 찾아 재료를 준비하고 직접 꽃꽂이했다. 동행한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꽃꽂이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13일까지 런던에 머문 뒤 귀국해 한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아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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