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광주U대회, 남북단일팀 구성 안 해”
정부가 10일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북 단일선수단을 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는 (남북)단일팀 구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단일팀 구성과 관련해서는 남북관계 및 국민정서와의 조화 등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다만 북한 선수단 경비 지원 여부는 검토 중이다. 북한은 3일 전극만 대학생체육협회 위원장 명의의 서신과 함께 공식참가신청서를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출했다. 북한은 8개 종목 108명의 선수임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kt위즈, 수원 시범경기 무료 입장
kt 위즈는 14일부터 22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시즌 시범경기의 무료 입장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kt 위즈의 첫 홈 시범경기는 14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작한다. 14일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포수 후면 테이블석인 지니존, BC라운지존과 4층 내야석, 외야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에 선착순으로 앉을 수 있다. kt 위즈는 시범경기에서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팬과 함께하는 응원전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14일 김연아와 함께 평창 패럴림픽 데이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을 알리는 ‘평창 패럴림픽 데이’ 행사가 열린다. 대회 홍보대사인 김연아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다. 김연아는 휠체어컬링 시범경기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인기 아이돌그룹 시크릿의 축하공연도 관객의 흥을 돋운다. 이 행사는 평창 패럴림픽 개회식이 열릴 2018년 3월 9일을 기념해 매년 3월 9일이 속한 주의 주말에 개최된다.
피겨 종별선수권대회 11일부터 인천서 개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57회 전국남녀 종별선수권대회가 11∼15일 인천 선학 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국내 대회 중 가장 많은 280명이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 경기가 열리며,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이 시범종목으로 선을 보인다. 대회는 11일 개장하는 선학 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대회이기도 하다. 대회 첫날인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는 경기장 개장식이 진행된다.
프로농구 인기상 팬 투표 10일 시작
프로농구 인기상 팬 투표가 KBL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10일부터 4월10일까지 진행된다. 팬 투표는 KBL 10개 구단이 추천한 2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 사람이 하루에 한 번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후보 20명 가운데 2명을 택할 수 있고 같은 소속팀 선수는 1명으로 제한된다. 수상자는 시즌 종료 후 열리는 2014~15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프로농구 인기상은 2011~12시즌에 신설됐으며 김선형(SK), 김태술(당시 KGC인삼공사), 김민구(KCC)가 차례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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