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보문골프클럽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 ‘할매 할매의 날’에 1팀 4인 기준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2인까지 그린피를 50% 할인한다.
경북관광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안동 ‘휴그린’ 골프클럽에서도 이날 그린피를 할인하고 있다. 할매 할배의 날은 효 사상을 장려하고 어른들을 공경하는 문화확산을 위해 경북도가 조례로 지정한 날이다.
경북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노인 공경사상을 고취하고 세대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가족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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