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3월 12~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살아있는 한국 전통 문화의 꽃’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는 230여개 업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불교건축, 차와 다기, 옷, 명상 관련 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와 대한 불교 조계종이 공동 주최하며 국내 업체들이 주로 참가했던 예년과 달리 중국, 일본, 스리랑카, 독일 등에서 다양한 해외업체 들이 참가해 불교 상품을 소개한다.
또 전시관에서는 불교전통미술과 불교미술을 소개하는 붓다아트페스티벌(BAF)이 진행되며, 웰빙문화와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제3회 사찰음식대축제, 템플스테이전 등이 동시에 열린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공연 및 강의도 다양하다. ‘오래된 지혜’를 주제로 한 대중법문(강연)은 ▲13일 오전 11시 능행 스님 ▲14일 오전 11시 월호 스님, 오후 2시 마가 스님 ▲15일 11시 법인 스님, 오후 1시 일진스님이 진행한다. 15일 오후 3시에는 명법 스님이 ‘서양현대미술은 선(禪)을 어떻게 오해했는가’를 주제로 한 미학강의를 연다.
입장료 3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expo.kr)에서 볼 수 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 (02)2231-2013
김혜영기자 sh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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