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5개소 신규 개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이 9일 서울 금천, 경기 부천, 전남 곡성, 경북 울진, 제주에 100세 시대 건강관리 프로젝트 사업인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를 신규 개소했다.‘국민체력100’은 일반 국민들에게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력 수준을 측정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체계적 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올해 부산 사하, 충남 금산, 강원 강릉, 인천 연수 등에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에도 골프장 이용객 ↑3,300만명 돌파
지난해 세월호 참사 여파에도 골프장 이용객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73개 골프장 내장객 연인원은 3,314만3,528명으로 2013년 3,105만7,645명보다 6.7% 증가했다. 골프장 종류별로는 회원제(226개)가 2.2%, 대중제(247개)가 12.5% 늘었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골프 자제 분위기가 확산됐지만 1,2월의 날씨가 따뜻해 골프장을 찾은 골퍼들의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각 골프장이 주중과 주말의 그린피 가격을 낮추는 할인 행사를 벌인 것도 내장객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메시, 최다 해트트릭…바르셀로나 선두 탈환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최다 해트트릭 기록을 갈아치우며 FC바르셀로나를 프리메라리가 선두로 이끌었다. 메시는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2014~15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1분 페널티킥 골을 시작으로 후반 18분과 23분까지 3골을 몰아쳐 바르셀로나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라리가에서 개인 통산 24번째 해트트릭을 기록, 맞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ㆍ23차례)를 앞질러 라리가 역대 최다 기록 보유자로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또 각종 대회에서 32차례 해트트릭을 달성, 스페인 클럽 소속 선수 통산 최다 해트트릭 기록도 새로 썼다. 메시는 이밖에 이날 3골을 추가하며 정규리그 30골을 돌파, 호날두와 득점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려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다.
구본길ㆍ이라진ㆍ이라진 등 개인전 우승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7,8일 전남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김계환(서울메트로)을 15-8로 물리쳤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이라진(인천 중구청)이 윤지수(안산시청)를 15-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플뢰레 전희숙(서울시청)은 결승에서 임승민(충북도청)을 13-7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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