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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닥터유’로 기능성 캔디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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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닥터유’로 기능성 캔디 시장 진출

입력
2015.03.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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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닥터유’로 기능성 캔디 시장에 진출한다.

오리온은 목 건강에 좋은 기능성 캔디 ‘민티’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민티는 낱개 1알마다 도라지 분말 2.4mg이 들어있다. 도라지는 기관지와 호흡기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식물로 동의보감에도 언급됐다. 그 만큼 한국인의 목 건강에 적합한 식물이라는 설명. 또한 무설탕 캔디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기능성 캔디시장은 연간 370억원 규모다. 점유율 50%의 목캔디 외에 아이스 브레이커스, 호올스 등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영국 등에서는 목 보호 캔디가 목이 답답하거나 기분 전환시 필수품으로 인기가 높다.

사각형의 슬림한 케이스는 휴대 및 보관하기에 좋다. 종류는 페퍼민트, 피치민트 2가지이며 가격은 2,000원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잦아지면서 목 건강에 좋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민티는 도라지 성분과 페퍼민트가 들어있어 목을 많이 사용했을 때,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am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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