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4-20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하나외환-신한은행전에서 하나외환의 우세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0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하나외환-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5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0.14%가 홈팀 하나외환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정팀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7.98%로 나타났고, 10점 이내 박빙승부는 31.87%로 집계됐다.
전반전 역시 하나외환의 리드 예상이 43.87%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 이내 박빙(29.64%)과 신한은행 우세(26.53%)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양팀이 모두 30점대(14.83%)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22.70%로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하나외환이 신한은행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며 “올 시즌 신한은행에 전패를 당했지만 순위가 모두 결정된 시즌 막판이기 때문에 이변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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