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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62% “한국전력, 우리카드에 우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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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62% “한국전력, 우리카드에 우세 예상”

입력
2015.03.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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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0일 열리는 2014~20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4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1.67%는 우리카드-한국전력(2경기)전에서 한국전력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의 승리 예상은 38.33%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 스코어에서는 2-3 한국전력 승리(33.24%)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5점차(29.84%)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3승밖에 따내지 못하면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은 끝나가지만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 우리카드다.

한편 한국전력은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OK저축은행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전광인과 쥬리치 등 주전들을 무리시키지 않고 컨디션 조절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한국전력에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우리카드로서는 기회일 수 있다.

여자부 경기 GS칼텍스-현대건설(1경기)전에서는 GS칼텍스의 승리 예상(55.83%)이 현대건설 승리 예상(44.17%)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0 GS칼텍스 승리(28.92%),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28.09%)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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